코골이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병입니다. 기도에 장애물이 있을 때 발생하며 목구멍 조직이 진동하며 소리를 냅니다. 본인의 건강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코골이입니다. 오늘은 코골이의 원인과 부작용, 증상 완화에 유익한 생활 방식의 변화,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골이의 원인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은 목에 낀 지방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코를 골기 쉽습니다. 공기가 수축된 기도를 어렵사리 통과하며 코골이로 이어집니다. 음주도 코골이의 흔한 원인입니다. 잠자기 전에 알코올을 섭취하면 목 근육이 이완되어 기도가 더 쉽게 막히고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인후 내벽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 기도가 막힐 가능성을 높입니다. 금연을 하면 코골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목 근육이 약해져 기도가 막혀 코골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등을 대고 똑바로 누워서 자면 혀와 연구개가 뒤로 넘어져 기도를 막고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비강을 막히게 하여 코로 숨 쉬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 코골이 가능성을 높입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짧은 시간 동안 호흡이 멈추는 위험한 증상입니다. 이는 시끄러운 코골이의 원인인 동시에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코골이 부작용
코골이는 숙면을 방해하여 낮 동안 피로와 집중력 저하에 시달리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코골이는 고혈압과 연결되어 있어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만성 코골이는 심장 마비 및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동거인의 수면을 방해하여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자 본인 역시 수치심과 당혹감으로 인한 불안감 등으로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코골이 완화 위한 생활습관 변경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통해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첫째 체중감소입니다. 몸 무게를 줄이면 기도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해 코골이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금연은 목구멍의 염증을 줄여 코골이 예방합니다. 취침 전에 알코올을 피하면 목 근육이 이완되는 것을 방지해 코골이 가능성을 낮춥니다. 등을 대지 않고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면 혀와 연구개가 뒤로 떨어지지 않아 코를 덜 곱니다. 콧 등에 신축성 테이프를 붙이면 비강을 열어 코를 통한 호흡이 쉬어져 코골이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코골이 치료법
기도로 공기를 강제로 공급하는 마스크인 CPAP(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기구로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합니다. 수면 중 기도 확보에 도움이 되고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MAD(Mandibular Advancement Devices)는 턱을 앞으로 밀어 기도를 확보해 코골이를 줄이는 입에 착용하는 장치입니다. 목구멍 조직을 제거하는 구개인두성형술(UPPP)과 편도선을 제거하는 편도선 절제술 등 코골이를 완화를 위한 여러 종류의 수술이 있습니다. 취침 시 등을 대고 자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연구개에 삽입되는 작은 원통형 막대인 구개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LAUP(Laser-Assisted Uvulopalatoplasty)는 인후 조직을 제거해 코골이를 줄이는 수술입니다.
코골이는 수면 부족, 고혈압, 심혈관 질환, 인간관계, 정신 건강 등 많은 부정적인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러나 체중 감량, 금연, 금주, 수면 자세 변경, 비강 스트립 사용 등 생활 방식 변화로 완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CPAP, MAD, 수술, 수면자세 교정, 구개 임플란트, LAUP 등 여러 치료법을 사용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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